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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스테이크 만들기


재료

 소고기(안심), 올리브유, 후추, 소금, 파슬리, 각종야채


 오늘은 동생이 저녁에 놀러온다는 소식에 무슨 음식을 해줄까 고민하였다. 그러다가 문뜩 고기 생각에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여 스테이크를 만들어주기로 결정하였다. 


 동생, 믕이, 나까지 3명에서 먹기위해 시장 정육점에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세덩이 구매하였다. 세덩이가 1근이 좀 안댄다고 하였는데 가격은 역시 후덜덜 하였다. 그래도 맛난 것을 먹이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감수해야 되겠지..



 아주 붉은 빛이 가득한 안심.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웠다. 이러니 비싸지.. 그래도 맛있게 먹일 수만 있다면야..



 고기를 재어둬야 더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에 트레이에서 하기로 결정. 



 고기를 재어두기 위해서는 올리브유, 파슬리, 허브맛솔트, 후추가루가 필요하다.



 이렇게 골고루 올리브유를 바르고 그 위에 허브맛솔트와 파슬리가루 그리고 후추를 뿌려준다.



 그리고 잘 스며들게 포크로 콕콕 찔려주면 더 부드러워진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요리할 때 꺼내면 된다.



 그리고 함께 곁들일 야채들을 씻어주고 손질해준다. 우리는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마늘, 양파를 선택하였다.



 우선 바닥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소고기를 올려준다. 에어프라이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두 덩이 밖에 들어가질 않아 한 덩이는 다시 냉장고에 넣어뒀다.



 그리고 그 위에 반토막으로 자른 마늘을 잘 올려준다. 개인적으로 에어프라이어에 튀긴 마늘 정말 맛있다.



 그리고 180도로 15분 동안 돌려준다.



 15분 동안 에어프라이기로 돌린 후 한 번 뒤집어서 다시 돌려준다.



 약 5분동안 더 돌려주면 완성 !



 짜잔! 정말 잘익은 안심 스테이크가 완성 되었다.



 정말 먹느라고 단면은 찍지도 못했는데 적당히 구워진게 너무 부드러웠다. 포크와 나이프로 안심 스테이크를 잘라 마늘과 양파를 곁들여서 먹으니 정말 최고 !! 따로 소스를 찍어먹거나 하지 않아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 괜찮았다.



 그리고 아까 남은 수많은 야채들과 남은 안심 한 덩이를 넣어준다. 아까와는 다르게 야채가 와장창.. 엄청 많다.


 이번에는 고기가 한 덩이이니 180도에 10분만 돌려준다. 그리고 뒤집어서 5분 정도 더 돌려주면 완성 !



 이렇게 최종적으로 완성된 안심 스테이크 ! 앞서 찍은 사진보다 훨씬 이쁘게 잘 나왔다. 그리고 전에 만들어 뒀던 감자샐러드와 함께 먹어주니 꿀맛이다.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안심스테이크를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쉽게 할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하지만 비싸다보니 가끔 해먹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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