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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nz 통돌이오븐 사용 후기


 얼마전 롯데홈쇼핑에서 구매한 통돌이 오븐! 


 예전에 동상이몽에서 나왔을 때 상당히 갖고 싶었는데 인터넷에서는 팔지를 않았다.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홈쇼핑에서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 


 통돌이 오븐은 냄비가 알아서 돌아가면서 고기를 구워주고 기름이 튀지않고 기름 구멍으로 빠져나간다. 또한 고기가 타지 않아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고 집안에서 구워도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통돌이 오븐은 전기로 사용하는 줄 알았었는데 버너를 이용해야만 했다. 그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예전에 구비해둔 미니 버너로인해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었다. 


 제일 처음으로 목살을 정육점에서 구매하여 오븐을 사용해보았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최고! 집들이 때 사용도 해보았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다들 구매한다고 난리였다.




 통돌이 오븐은 냄비, 지지대, 기름받이, 버터받침대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냄비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나름 깊이가 있어 어느정도에 양을 요리할 수 있다.



 통돌이 답게 냄비가 누워져있으면 뒷면 지지대에 꽂아 사용할 수 있다.



 버너 받침대는 왠만한 크기에 버너에 다 맞을 듯 했다. 우리는 작은 버너였는데 흔들림 없이 잘 고정이 되었었다. 그리고 지지대는 건전지 AA를 두개 넣어 사용하는데 상단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돌아가게 되어있다. 지지대를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건전지를 이용하여 사용한다는 점이 나름 마음에들었다. 콘센트 꼽고 했으면 정말 불편했을 듯..



 기름받이이다. 통돌이 냄비가 돌면서 나오는 기름을 기름구멍으로 내려준다. 이 때 기름을 받아주고 기름이 가득차기전에 한 번씩 간편하게 비워줄 수 있다.


 기름이 튀지 않고 단순이 흘려보내준다는 거에 정말 만족스러웠고, 설겆이 또한 너무 간편하였었다. 냄비, 기름받이만 닦아주면 끝 !



 냄비 속은 좁지만 깊게 되어있어 보통 고기 1근이 넘게 들어간다. 냄비 중간에는 턱이 있어 냄비가 돌 때마다 고기를 한 번씩 뒤집어주어 골고루 익도록 해준다. 그리고 기름 구멍이 있어 기름을 배출해주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마침 하이라이트 옆에 조그마한 공간이 있었는데 딱 들어맞았다. 위쪽에 환풍구가 있어서 바로 연기를 빼줄 수 있었다.



 우리는 손님 대접용으로 목살을 구매하였다. 우선 목살 1근을 넣어준다. 양이 많을 수록 굽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였다.



 고기 이외에도 소세지, 양파, 마늘, 세송이버섯을 같이 넣고 돌릴 수 있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 양파와 세송이 버섯은 어느정도 익고 난 후에 넣기로 하였다.



 이제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요리 시작이다. 정말 간편하게 알아서 구워주니 기다리기만하면 된다. 중간 중간 고기가 잘 익고 있는지 확인하고 고기가 거의 익어갈 쯤에 야채를 넣고 마무리 하였다.


 손님맞이에 정신이 없어서 그 이후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그렇게 완성한 목살구이 ! 욕즙이 살아있고 적절하게 구워졌다. 일반 그릴에서 구운 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도 좋았다. 특히나 타지 않는다는게 너무 만족스러웠고 다양한 야채와 함께 할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지인들에게 금액을 말했을 때에 약간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지만 꼭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다고들 하였다. 역시 만족만족! 이제 다들 홈쇼핑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는..


 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추후에 하게 된다면 한 번 더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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