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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한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실제 사용후기를 남길려고 한다.


 아이폰을 구매하면 부속품으로 딸려오는 유선 이어폰을 꼽았던 나로써는 에어팟은 정말 신세계였다. 목어 걸고 듣는 무선 이어폰도 괜찮아보였었는데 아예 선도 없고 귀에만 꼽으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조금만 더 있으면 에어팟 2가 나온다고 소문이 돌고 돌았었는데 나는 과감히 질렀고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 그나저나 3개월 전인데 아직도 출시가 안되고 있다. 에어팟 2를 기다렸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다.



 에어팟 개봉기



 처음 구매했을 때 역시 애플 답다고 생각했다. 기존 휴대폰 케이스에서 좀 작아진 크기였고 디자인 역시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었다.




 케이스를 열면 각종 언어로 된 설명서가 들어있다. 역시 한국어도 존재하였다. 그리고 충전케이블이 없는건가 싶었는데 안쪽 박스를 열어보니 그 안에 존재하였다. 정말 공간효율을 기가막히게 사용한 듯 싶었다.




 충전케이스 또한 흰색으로 깔끔하게 디자인이 되어있다.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들고 다니기에도 상당히 편했다.




 하단에는 충전케이스를 충전할 수 있고 애플 충전케이블하고 모두 호환이 된다. 상단 뚜겅은 손가락으로 톡 치기만하면 쉽게 열리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에어팟 이어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폰은 역시 왼쪽, 오른쪽 구분이 명확하게 나눠져 있었으며 귀에 착용했을 때 불편하지도 않고 잘 빠지지도 않았다. 선이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만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보니 상당히 편리하였다.




 무선 이어폰이다보니 충전을 꼭 해줘야한다. 초록불일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충전이 완료되었다는 표시이고 충전기를 연결하거나 충전중이면 빨강불이 켜지게 된다. 보통 한 번 완충하게되면 5시간정도 사용하는 것 같았다.



 블루투스 연결 및 기능



  최초에는 에어팟 이어폰과 휴대폰간에 블루투스 연결을 수동으로 해줘야한다. 그 이후에는 귀에 이어폰을 꼽기만 하면 자동으로 감지되어 연결된다. 물론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에어팟 이어폰 및 충전 케이스 베터리 확인은 케이스 뚜껑을 열면 연결된 휴대폰에 보이게 된다. 정말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 있고 나름 이런저런 기능을 지니고 있었다.


 이름변경, 왼쪽 및 오른쪽 이어폰 제어, 자동으로 착용 감지, 마이크 기능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다른건 기본으로 설정하고 AIRPODS 이중 탭만 다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어폰 위쪽을 보면 조그마한 구멍이 있다. 이는 휴대폰을 보지 않고 다른 기능을 제어할 수가 있는데 이때 위에 보이는 설정에서 잡아주면 된다. 필자는 이전트랙, 다음트랙 넘기기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설정을 하였다면 사용하는 방법은 아까 말한 구멍을 톡톡 치면 된다. 근데 센서인지 생각보다 잘 먹지 않는다. 



솔직한 후기

 처음쓰는 무선이어폰이라 그런지 마냥 좋기만 하였다. 생각보다 착용감도 좋았고 귀에서 잘 빠지지도 않아 크게 분실위험은 없어보였다. 또한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니 충전하는데 큰 문제도 없었다. 한가지 아쉬는 것은 재질이 그런지 먼지가 너무 많이 붙는다는 점이였다. 털어도 잘 떨어지지도 않고 색상이 하얗다보니 눈에 잘 띄기도 하였다. 또한 가끔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동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끔 한 두번 존재하다보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결론은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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