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인천대공원 + 소래습지공원 + 화평동냉면

  

■ 인천 나들이

 

 대단히 뜨거운 날씨에 인천대공원 나들이에 나갔지만.. 날씨는 덥고, 그냥 덥고, 또 덥고, 마냥 덥다. 그래도 그늘에 있으니 상당히 시원시원하더라. 그래서 다들 그늘에서 텐트치고 돗자리 피고 앉아서 있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히 크고 산책할 만 하네요. 단, 이 뜨거운 날에는 양산을 필이 지참하고 썬크림을 꼭 발라야하는거 잊지 마시고 !!

 

 대부분 차를 가지고 나들이를 가기에 주차장 및 주차요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보통은 소형차를 타고 가시기에 시간당이 아닌 하루에 3,000원에 요금을 받습니다. 그리 큰 부담없이 주차하고, 주차장도 넓어서 가득 찰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자, 그럼! 놀러가서 찍은 사진 공개! 몇장 찍지는 않았지만..

 

 

 

 

 입구를 따라서 쭈욱~ 걸을 수 있는 가로수길이 있는데, 나무가 그늘을 잘 만들어줘서 걷기 참 좋아요. 또한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던데, 언제 한 번 꼭 타봐야겠어요.

 

 자전거 요금은 1인용 자전거 2,000원, 2인용 자전거 5,000원, 다인용 자전거 10,000원 입니다. 자전거 대여 접수실에서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빌리실 수 있습니다.

 

 

 정문을 따라 걷가보면 왼쪽편에 장미원이 있어요. 지금 한창 장미가 이쁘게 필 시기라 다양한 장미들이 있더군요. 가운데에 분수도 있고, 정말 이쁘게 잘 꾸며놨어요.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게 해두었고, 사람 또한 생각보다 많이 보이더군요.

 

 

 

 

 쭈욱 걷다가 매점에서 뻔데기 하나 사고! 냄새에 못이겨서 샀는데.. 생각보다 많이는 못먹게더군요. 맛만 보면 딱좋은 뻔데기 입니다. 이쪽 매점들은 가격들이 많이 비싸네,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이렇게 산책을 하고 힐링을 하고, 화평동으로 냉면을 먹으로 슝~~

 

 

 좀 늦은 점심을 먹으러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바글바글 거려서 주차도 힘들었네요. 그래도 힘들게 와서 먹어보니 괜히 냉면 골목이 아니더군요. 제 입맛에 딱딱딱, MSG 국물이 아주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 집에가는 길에 잠깐 들은 소래 습지 생태 공원!

 

 

 

 

 간단하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이루워져있더군요. 주차장도 있는데 요금은 얼마 안해서 300원? 동전 단위로 받더군요. 간단하게 바람 쐬러 가기 좋은 곳 같아요. 나름 꽤 크다고 생각되는데, 볼 것은 몇개 안되는 곳이라 그렇게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아직 못 둘러본 곳도 많고, 찍은 사진도 얼마 안되고, 부족한 점도 많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좋은 곳 있으면 꼭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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