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술집 : 재즈바 CHANGGO(창고펍) , 분위기 최고 !

 친구와 분위기 좋은 펍을 찾다가 발견한 부평 재즈바 창고 !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길래 바로 검색해서 달려갔다.

 위치는 부평 문화의 거리 근처에서 가깝다고 보면 된다. 오픈한지는 한 1년이 넘었던 걸로 기억이 나고 특정 시간에만 재즈 공연을 한다고 한다.

 매주 토요일 7시 / 평일 화, 금 8시 (가끔 변동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 맞춰서 한 번 다시 가볼 계획이다.

 재즈바 창고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안에 좌석은 몇개 되지 않았다. 사람이 은근 많아 대기가 있을 수도 있으며, 밖에는 대기 손님을 위해 영화도 틀어놓고 있었다.

 드디어 창고에 입장을 하였다. 공연하는 장소에는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는데.. 이게 소품인지 그냥 사용하다 놓은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이쁘니깐 찰칵 !

 그리고 재즈바 창고 명함도 보이고 고유 로고(?)로 만들어진 물건들도 보인다. 왠지 모르게 야릇하다..

 이곳이 바로 재즈 공연을 하는 곳인가보다. 장비들이 보이고 벽에는 야릇한 그림들이 걸려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맥주가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블루문과 친구는 BUNTYS ! 개인적으로 블루문은 정말 최고이다.. 그리고 맥주 이외에도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하게 팔고 있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대부분 여자 손님들이 줄을 지었다. 따로 커플은 크게 보이지 않았다는..

 그리고 주문한 감자튀김이 나왔다 ! 저녁을 먹고 와서 다른 안주는 시키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먹는 안주들을 보니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아 보였다. 분위기도 괜찮고 한 잔하기에 딱 좋은 이곳 !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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