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제9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방문기 : 폭풍구매 !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제 9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나와 믕이는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차를 타고 출발하여 도착하였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나 많이 보였었다. 

 이번 페스타에서 핫 이슈는 바로 테라포밍 마스 확장 개척기지와 롤플레이어 한글판이였다. 롤플레이어는 토요일 오전만에 전량이 판매되어 아쉬움을 자아냈고, 개척기지도 하루에 100개정도에 물량만 팔아 줄을 서도 구매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정말 인기가 많기는 한가보다..

 10시 개장에 우리는 9시 20분쯤 도착하였다. 현장 수령을 하는 줄이 벌써 .. 찍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길었다. 발매는 9시 30분부터 시작.

 현장등록을 통해 현장수령을 하였고, 간단한 안내판과 입장권을 받았다.

 짜잔! 이렇게 팔찌로 생겼다. 들락날락거릴 때 보여줘야 되야 입장이 된다.

 우리는 제일 처음 2관 코리아 보드 게임즈에 가려고 하였지만.. 엄청난 인파와 개척기지를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가득해 1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페스타 안내판!

 저~ 쪽에 2관 입구가 있는데 줄이 어마어마 하다.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만두게임즈에서 나온 썬플라워 밸리라는 게임을 해보았다.

 게임 설명을 듣고 플레이! 열심히 플레이한 결과 나의 승리! 10점 정도 차이로 가볍게 승리를 하였고, 너무 재미가 있던 나머지 결국 구매를 하게 되었다는...

 아침부터 출출해서 3관으로 이동하였다. 왜냐면.. 3관에는 푸드트럭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

 먼저 감차 튀김을 먹고.. 그래도 출출하여..

 핫도그와 쏘떡을 먹었다. 핫도그는 쏘쏘..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로비의 평범한 보드게임 부스! 자주 즐겨보는 곳인데 이렇게 눈 앞에서 로비님을 보니 신기하였다. 소심해서 따로 인사는 드리지 않았다는..

 그리고 그 옆에 보드라이브 ! 방송 중이였고 역시 부끄러워 후다닥 보다가 지나갔다.

 그리고 이제 2관으로 출발!

 2관에는 코리아 보드 게임즈가 전체를 다 쓰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산토리니를 구매하고 그 외에 사고 싶었던 보드게임들을 대량 구매하게 되었다는... 그래도 기분좋다!

 다양한 게임들을 채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그나저나 일찍 오지 않으면 사람이 많아 즐기기 힘들다는.. 오전엔 잘 놀았는데 오후가 될 쯤에는 빈 자리가 보이질 않았다.

 열심히 폭풍 쇼핑을 하고 차에 가져다 두고.. 또 쇼핑.. 가져다 두고.. 한 3번은 한 것 같다.

 차 뒷자석에 ..

 끙끙거리며 집에 도착하였다. 엄청 많다..

 보드게임은 총 15개를 구매하였고.. 테라포밍 오거나이저 1개를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는 한 두개만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충동구매가.. 그래도 믕이와 기분좋게 즐기고 온 것 같고 당분간은 보드게임을 구매하지.. 그래도 구매하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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