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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고기가 먹고 싶어져 통돌이 오븐으로 삼겹살 구이를 해먹기로 하였다. 기존에 통돌이 오븐은 많이 소개를 해드렸기 때문에 상세하게 설명하지는 않는다. 통돌이 오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확인 !


 > 구운옥수수 만들기

 > 목살구이


 지금까지 목살구이와 옥수수를 구워먹은 것 말고는 따로 해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삼겹살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삼겹살에 통마늘을 넣고 굽기로 하여 이름하여 통마늘 삼겹살 구이. 거기에 세송이 버섯도 넣고, 소세지도 넣고 굽기로 하였다.



 바로 버너를 준비하고 통돌이 오븐을 셋팅하였다. 그리고 오늘 사왔던 삽겹살과 그외 재료들을 넣었다.



 간단히 먹기로 하여 딱 반근 정도만 굽기로 하였다.



 이제 뚜껑을 닫아주고.. 열심히 구워주면 된다.



 뱅그르르..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된다.



 슬슬 고기가 익고 있다.



 반근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구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 오래걸리네..?



 그 사이에 파채에 양념장을 버무려 주었다. 자주 해먹는 백종원의 파채무침이다.


 > 백종원의 파채무침 만드는 법



 한 20분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드디어 완성되었다.



 기름은 어느정도 빠지고 고기에는 윤기가 좌르르. 완전 촉촉했다.



 거기에 마늘향이 더해져 식욕을 돋구고.. 마늘도 완전 달달한게 맛있다.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진게 소주 한 잔이 땡기는 구나..



 이리하여 식사겸 준비한 삽겹살 구이가 완성이되고 허겁지겁 먹기에 바빴다.. 사진 찍은게 별로 없다는.. 목살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삼겹살도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괜찮았었다. 


 그나저나 집에서 기름도 안튀고 냄새도 안나게 먹을 수 있다는 거에 통돌이 오븐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는.. 혁신.. 굿이다.. 자주 해먹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끔 먹을 때면 정말로 편하다.


 쓰면서 글정리도 안되는데.. 아무튼 통마늘 삼겹살 구이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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