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페스타에 갔다가 와이프가 갖고 싶다고 했던 테라포밍 마스 오거나이저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조립시작! 물론 갖고 싶다고 한 와이프가 조립을 하게 되었고.. 나는 옆에서 구경하게 되었다.
따로 설명서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랐지만 유튜브에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하나하나 보면서 조립시작 !
우선 개인판 부터 조립하기 시작.
총 5명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인판이 5개.
개인판은 크게 어렵지 않게 조립하였다.
고정해주는 부분을 쪼개주고 홈에 맞춰서 끼워주기만 하면 끝!
이렇게 해서 금방 완성이 되었다.
그 다음은 정리를 위한 오거나이저. 여러개라 설명을 잘 듣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아갔다.
뭐가 뭔진 모르지만.. 와이프는 척척!
첫 번째는 카드 보관함이다.
펀칭을 깔끔하게 해주고..
그냥 끼워주면 끝. 이곳에 카드들이 딱 들어맞는다. 물론 슬리브 낀 카드도 오케이.
한 쪽 박스면에 쏙 들어간다. 벌써부터 설레인다..
두 번째로는 개인마커를 보관하는 오거나이저.
하나하나 섬세하게 펀칭한 와이프.
이렇게 한 세트가 된다.
동일한 오거나이저 5개를 조립해준다.
그 다음에 비슷한 듯 다른 오거나이저 하나를 조립해준다. 하나만 튀어나온 이유는 뒷쪽에서 알 수 있다.
이로써 총 6개 완성 !
세 번째 오거나이저 시작!
열심히 펀칭해주고
깔끔하게 완성! 자원을 보관해주는 오거나이저이다.
네 번째는 타일을 보관하는 오거나이저.
동일한 오거나이저 두 쌍으로 이뤄져있다. 이 사이사이에 타일을 넣어 보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역시 타일을 보관해주는 오거나이저.
완성! 사이사이에 타일이 들어간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 약간 위기가 왔었지만 조립에 성공!
이로써 모든 오거나이저 조립이 끝났다. 와이프는 약간 손이 느린편이고 꼼꼼하여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좀 능숙하다면 금방 조립이 가능할 것 같다. 처음에는 돈 낭비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만들고 사용해보니 정말 만족스러웠다. 이렇게도 보관을 할 수 있다니 신세계였다.. 첫 오거나이저였고 앞으로 괜찮은 오거나이저가 있으면 더 구매하여 사용할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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